컨텐츠 바로가기

06.11 (화)

[스포츠타임 현장] '왕의 귀환' 삼성 러프 1군 등록·4번 DH 선발 출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해결사 부재로 고전하고 있는 삼성 라이온즈에 희소식이 날아들었다.

삼성 라이온즈 김한수 감독이 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경기에 앞서 팀 엔트리 변동을 짚었다.

삼성은 6일 외야수 김동엽, 포수 김응민, 구원 투수 장지훈을 말소했다. 세 선수 자리를 채우기 위해 외국인 타자 다린 러프, 포수 김도환, 구원 투수 김승현을 등록했다.

올 시즌 타율 0.300(90타수 27안타) 4홈런 18타점을 기록한 러프는 지난달 25일 허벅지 부상으로 말소됐다. 공격 핵심 타자를 잃은 삼성은 그 동안 고전했다. 복귀한 러프는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김도환은 2019년 신인드래프트 2차 2라운드 12순위로 삼성 유니폼을 입었다. 이날 처음으로 1군에 등록됐다.

김한수 감독은 "경험적인 면에서 김민수, 김응민에게 강민호 백업 기회를 먼저 줬다. 이제는 김도환에게 기회를 줄 생각이다. 수비에 장점이 있는 선수고 20살 치고 좋은 능력을 가졌다. (강)민호가 다 나갈 수는 없다. 기회가 있을 것이다"며 조만간 선발로 기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NC를 상대하는 삼성 타순은 박해민(중견수)-김상수(2루수)-구자욱(우익수)-다린 러프(지명타자)-이원석(3루수)-강민호(포수)-공민규(1루수)-이학주(유격수)-김헌곤(좌익수)이다. 선발투수는 백정현이다. NC 선발투수는 에디 버틀러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