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아내의 맛' 조안 김건우 부부가 자녀 계획을 밝혔다.
7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 조안-김건우 부부는 밤 늦게 놀이공원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두 사람은 롤러코스터에 탑승했다. 조안은 모든 일에 흥미를 잃은 표정을 짓자고 제안했다. 김건우는 무표정의 절정을 보여줬지만 조안은 실패했다.
다음 놀이기구는 자이로드롭이다. 조안은 겁을 먹어 울먹거렸다. 김건우는 "손잡이 꽉 잡아"라며 든든한 면모를 보였다. 조안은 낙하하는 동안 "엄마"를 외치며 어쩔줄 몰라했다. 내려온 뒤에도 손을 떨고 눈물을 흘렸다. 김건우는 괜찮냐며 다정하게 물었다.
두 사람은 잠시 쉬며 이야기를 나눴다. 조안은 "연애할 때 생각이 너무 많이 난다. 심장이 쿵쿵쿵하더라. 어느새 결혼해서 시간이 지났는데 오빠는 그때와 똑같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예쁜 아가들도 보고 재밌었다. 애기들 보면 어떠냐"고 물었다. 김건우는 "애기들 좋지"라고 이야기했다. "오빠 닮은 아기를 빨리 갖고 싶지 않냐"는 말에 "4명"이라고 답했다. 김건우는 "위급 상황이나 전시 상황에 가장 이상적인 가족의 숫자가 6명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4명이 있었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달콤한 포즈로 사진을 촬영한 뒤 패션에 문외한인 이들은 홍대 거리의 옷가게를 찾았다. 김건우는 '영앤핸섬'을 목표로 힙한 스타일을 시도했지만 어딘지 어색한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TV CHOSU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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