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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4 (목)

'조장풍' 김경남, 김동욱 위기마다 등장...핵사이다 조력자 [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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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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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경남이 김동욱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7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19, 20회에서는 천덕구(김경남 분)가 조진갑(김동욱)을 지원사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천덕구는 조진갑이 혼자 구대길(오대환) 일행을 상대하려던 순간 백부장(유수빈)을 데리고 나타났다.

수적으로 열세였던 조진갑은 천덕구와 백부장의 도움으로 구대길의 수하들을 다 제압할 수 있었다. 구대길은 수하들은 다 쓰러진 상황에서 조진갑의 공무원 신분을 들먹이며 "못 치겠지?"라고 말했다.

천덕구가 대신 나서 구대길을 향해 주먹을 날렸다. 화가 치밀었던 조진갑은 천덕구의 한 방에 시원하게 미소를 지으며 천덕구에게 윙크를 날렸다. 이에 천덕구도 윙크로 답했다.

천덕구는 조진갑이 명성병원에서 부당해고 된 후 공사장에서 일하다 사망한 이창규 문제로 우도하(류덕환)에게 정보를 좀 얻어내려 하자 말렸다. 천덕구는 우도하의 진짜 속내를 모르는 상황인 만큼 우도하가 뒷통수 칠 가능성을 걱정하고 있었다.

천덕구는 조진갑을 돕고자 고말숙(설인아)에게 접근했다. 이창규 유품인 휴대폰을 최서라(송옥숙) 비서 고말숙이 가져갔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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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덕구는 조진갑이 뒤집어쓸 뻔한 뇌물수수혐의도 막아줬다. 최서라의 지시를 받은 고말숙이 사람을 시켜 돈이 든 음료상자를 조진갑의 사무실 책상에 뒀지만 천덕구가 사전에 알아챘던 것.

천덕구는 고말숙이 술에 취했을 때 휴대폰에 스파이앱을 깔아두고는 최서라의 행보를 감시하고 있었다. 혼자 술을 마시고 있던 조진갑은 천덕구를 따라 사무실로 달려갔다. 천덕구 말대로 음료상자 안에 5만 원 지폐가 가득 들어 있었다.

조진갑은 핵사이다 조력자로 거듭난 천덕구 덕분에 최서라를 향한 속 시원한 역습을 시작할 수 있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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