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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4 (목)

'국민 여러분' 국회위원 당선된 최시원, 회장 자리 오른 김민정[SS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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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최시원이 국회위원에 당선됐고 김민정이 회장 자리에 올랐다.


7일 방송된 KBS2 '국민 여러분'에서는 국회의원에 당선된 양정국(최시원 분)과 박상필(김종구 분)의 사망으로 회장 자리에 오른 박후자(김민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수일(유재명 분)의 사퇴와 지지 선언을 받으면서 상황을 반전한 양정국은 한상진(태인호 분)에게 사퇴를 제안받았다. 강현태(전석호 분)에게 양정국의 학력 위조 사실을 전해들은 한상진은 김미영(이유영 분)을 걱정하면서도 양정국에게 사퇴하라고 했다.


김미영의 어머니 김경애(길해연 분) 역시 양정국이 사기꾼 양시철(우현 분)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이 때문에 김경애는 아들 한상진에게 연락해 양정국에 관해 폭로하지 말라고 했다. 김미영과 관계가 끊어질 것을 우려한 것.


위기에서 벗어난 양정국은 선거날 개표 결과 한상진과 접전 끝에 당선됐다. 개표 될 때 김경애는 양시철을 찾아가 모든 사실을 가슴에 묻자고 제안했다. 김미영이 상처받지 않게 하려던 것.


한편 박후자의 아버지 박상필(김종구 분)은 끝내 사망했다. 개표 방송을 지켜보던 박후자는 이 소식을 전해들은 후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이후 그는 회사 로비에서 회장 자리에 오른 기쁨을 누렸다.


우여곡절 끝에 양정국이 국회의원 배지를 달게 됐고 박후자는 그토록 그리던 회장 자리에 앉게 됐다. 또 김경애는 양정국과 김미영의 앞날을 위해 과거를 묻기로 결정했다.


양정국의 앞날이 열렸지만 박후자라는 걸림돌이 기다리고 있다. 박후자가 양정국의 정체를 아는 만큼 어떤 식으로든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또 말미에는 양정국과 김미영의 결혼 사진이 떨어져 깨진 모습을 보였다. 이것이 두 사람의 앞날을 암시하는 것일지 지켜볼 일이다.


purin@sportsseoul.com


사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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