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국민여러분' 방송캡쳐 |
'국민여러분' 최시원이 태인호를 누르고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전날 7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국민 여러분!'에서는 양정국(최시원 분)이 국회의원에 당선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양정국이 사퇴 기자회견에서 "여러분과 제가 한 약속 끝까지 지키겠다 저를 지지해 주는 국민 여러분이 단 한명이라도 있는 한 끝까지 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한상진(태인호 분)이 박후자(김민정 분)를 찾아갔다. 그곳에 김주명(김의성 분)이 함께 있었다.
한상진이 박후자에게 "투표까지 이틀 남았습니다 그때까지 사퇴시키세요 그러면 회장님과 저 별일 없을 겁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후자는 "그걸 왜 후보님이 결정해요? 김주명이 금방 '지금 상황이 박회장이 나쁘게 볼 상황이 아니다 박회장은 강수일만 사퇴하면 되는거 아니야?' 내 입장에선 한상진이 당선되든 양정국이 당선되든 상관없다 둘중에 누가 당선되는지 지켜나 보래요"라며 "당선되고 싶으면 후보님이 직접 양정국 처리하세요 저는 빠져있을거니까"라고 답했다.
이어 강현태(전석호 분)가 양정국의 학력위조를 알아냈다.
강현태는 한상진에게 "양정국 학력위조 까자 그러면 우리 확실히 이겨"라고 말했다.
조명임(정수영 분)은 "고민할 시간 없어 지금"라며 재촉했다.
하지만 한상진은 "이건 단순히 후보대 후보로 끝나는 문제가 아니야 내동생 인생이 걸려있다 내가 말하면 내 동생이 다치고 힘들어진다 나 때문에"라며 주저했다.
그런가운데 한상진이 양정국을 불러 "30분 뒤에 기자회견을 잡아놨다 거기서 학력위조를 밝힐거다 . 미영이가 사기꾼이라는 사실을 알게되면 미영이가 견딜 수 있을까? 선거도 양서방이 원하는데로 되지 않을거다 그럼 나는 여유로운 표차이로 당선"라며 준비하라고 했다.
이에 양정국은 "험한꼴 당하고 싶지 않으면 알아서 사퇴해라 라는 거죠? 협박을 듣고 나니까 전투력이 확 올라가네. 선거는 형님 맘대로 안돼 국민들은 그 말 안믿어 투표 앞두고 형님이 아무말이나 하는구나 라고 생각하고 나는 여유로운 표차이로 당선"라고 답했다.
그리고 양정국은 김미영(이유영 분)에게 기자회견 전에 자신이 사기꾼이라는 사실을 먼저 알리기 위해 급하게 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한상진이 기자회견에게 "훌륭한 승부가 됐으면 좋겠다"고 기자회견을 끝냈다.
김경애(길해연 분)가 양시철(우현 분)을 찾아갔다. 양시철은 "한번만 용서해달라 애들 앞에 나타나지 않겠다"라며 눈물로 호소했다. 이에 김경애는 "부모가 자식 못보고 사는게 사는거냐 이 일은 묻자"라고 말했다.
한편 출구조사에서 양정국이 국회의원으로 당선 되는 모습으로 극의 궁금증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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