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경 진태현 김진우 / 사진=KBS2 왼손잡이 아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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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왼손잡이 아내' 이수경이 김진우와 진태현 사이에서 혼란스러워했다.
8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극본 문은아·연출 김명욱)에서는 이수호(김진우)와 김남준(진태현)의 서로 다른 주장 사이에서 갈등하는 오산하(이수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산하는 김남준의 상처를 보고 미안해했다. 그는 "1년 전 미국에서 사고로 물에 빠졌을 때도 목숨 걸고 나 구하려다 크게 다쳐서 지금도 독한 약 먹으면서 버티고 있지 않냐"며 죄책감을 보였다.
이에 김남준은 "우리 부부다. 이제 미안하다는 말 안 해도 된다. 사랑하는 사람끼리는 '고맙다' '사랑한다'는 말만 하면 된다"며 오산하에게 입을 맞추려고 했다.
때마침 오하영이 들어왔고, 김남준은 만나야 할 사람이 있다며 자리를 떠났다.
김남준이 방에서 나가자 오산하는 홀로 생각에 빠졌다. 그는 자신을 찾아온 이수호를 떠올렸다. 당시 이수호는 오산하에게 "1년 전에 김남준이 널 강제로 끌고 간 뒤 바다에서 투신했다. 두 사람의 시신은 못 찾았고, 우린 죽었다고 생각했었는데 지금 둘 다 내 앞에 나타났다. 그 사이에 김남준이 무슨 짓을 했는지는 모르지만 네 기억을 전부 지운 것"이라고 전했다.
오산하는 이수호의 말을 되짚으며 갈등했다. 이내 오산하는 "흔들리지 마. 다 예상했던 이야기들"이라며 마음을 다잡고자 했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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