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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구해줘2' 천호진이 월추리에 개척교회를 설립하려는 가운데, 엄태구가 월추리에 돌아왔다.
8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OCN 새 수목드라마 '구해줘2' 1회에서는 김민철(엄태구 분)을 협박하는 파출소장(조재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교도관은 격투 시합을 핑계로 복역 중인 김민철의 손목을 노리고 있었다. 파출소장의 부탁이었다. 하지만 김민철은 한쪽 팔만 쓰고도 상대를 무너뜨렸고, 보상으로 소장실에서 한 시간의 자유시간을 가졌다. 소장실에서 김민철은 월추리가 수몰지역으로 선정됐단 뉴스를 보게 됐다.
삶의 터전을 잃게 된 월추리 주민들은 월추리댐 때문에 갈등이 깊어지고 있었다. 병률(성혁)과의 인연으로 월추리에 온 최경석(천호진)은 병률에게 이 상황을 들었다. 그때 김영선(이솜)이 지나갔고, 병률은 최경석에게 "우리 편이다"라고 밝혔다. 최경석은 거울을 돌려 떠나가는 김영선을 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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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최경석은 마을 슈퍼에서 병률의 집에 가져갈 휴지와 아이스크림을 샀다. 편의점보다 비싸다는 병률의 말에 최경석은 "이래야 지역경제가 활성화된다"라며 개의치 않았다. 그때 붕어(우현)가 "여기서 떠날 거면 다 같이 죽자"라며 주민들을 협박한다는 소식이 들렸다. 최경석이 붕어를 설득했고, 이장(임하룡)을 포함한 주민들은 법 교수라는 최경석에게 보상금 문제를 논의했다.
최경석은 소장을 만나 보상금 문제에 나서며 주민들의 환심을 샀다. 주민들은 앞다퉈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기도. 최경석이 개척교회 장소를 알아보던 중이란 안 병률은 적극적으로 월추리를 추천했고, 최경석은 못 이기는 척 추진했다. 이후 출소한 김민철과 최경석의 제안으로 월추리에 오게 된 목사 성철우(김영민)가 마주했다.
한편 음식점에서 서빙을 하는 김영선은 진상 손님들에게 당하고 있었다. 고마담(한선화)은 가게에 얼음을 빌리러 왔다가 이 광경을 목격했고, 김영선을 데리고 집으로 갔다.
김영선은 "씻고 옷만 갈아입을 거니까 말 시키지 마"라고 차갑게 말했다. 화장실에서 옷을 갈아입으려던 김영선은 몸에 상처를 보고 눈물을 흘렸다. 어린 시절 가정폭력을 일삼는 아버지 때문에 생긴 상처였다. 지칠 대로 지친 김영선에게 앞으로 어떤 일이 닥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OC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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