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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이슈 '텍사스' 추신수 MLB 활약상

추신수, 2G만에 안타·강정호 1볼넷…텍사스 9-6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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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 AFP=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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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2경기 만에 안타를 때려냈다. 강정호(32·피츠버그 파이리츠)는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추신수는 9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피츠버그와의 경기에 1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전날 대타로 출전해 안타를 치지 못했던 추신수는 2경기 만에 안타를 추가했다. 타율은 0.322에서 0.317로 하락했다.

추신수는 1회초 삼진, 2회초 1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하지만 2-2로 팽팽하던 5회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서 우전 안타를 치고 출루했다. 추신수는 엘비스 앤드루스의 안타, 노마 마자라의 2루수 땅볼 등으로 3루까지 진루했지만 적시타가 터지지 않아 득점에는 실패했다.

추신수는 7회초 삼진, 8회초 중견수 플라이에 그쳤다.

5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한 강정호는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타율은 0.143에서 0.138로 떨어졌다.

2회말 유격수 땅볼로 아웃됐던 강정호는 4회말 1사 후 볼넷으로 1루 베이스를 밟았다. 2사 후 케빈 뉴먼의 안타로 2루까지 진루했지만 콜 터커가 삼진을 당해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강정호는 5회말 좌익수 플라이, 7회말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한편 텍사스는 8회초 헌터 펜스의 만루홈런, 9회초 루그네드 오도어의 2점포 등이 폭발하면서 피츠버그에 9-6으로 역전승했다.

텍사스는 17승17패가 되며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3위를 기록 중이다. 피츠버그는 17승16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4위를 달리고 있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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