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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아침마당' 강성태 "나이 8세 첫째, 5세 둘째에게 꼰대짓"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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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아침마당 강성태 /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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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아침마당' 강성태가 8세 자녀가 5세 동생에게 꼰대 짓을 한다며 기가막힌 반응을 보였다.

9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은 '목요이슈토크 나는 몇번' 코너로 꾸며졌다. 방송인 김용림, 양택조, 이호선, 강성태, 한해원이 출연했다. 김재원 이정민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다.

이날 '어른 노릇 힘든 세상, 나는 과연 꼰대인가'라는 질문으로 1번 꼰대다, 2번 아니다의 보기가 주어졌다. 강성태는 1번을 택했다.

강성태는 "어느새 세상이 이렇게 됐다. 어른이 아이에게 조언하지 못하는 상황이 됐다"며 "내가 아이가 둘이다. 나이가 8세, 5세 아이들이다. 첫째가 둘째를 보고서 어이없어 하더라"고 전했다.

이어 "첫째 꿈이 요리사고, 둘째는 백설공주다. 그걸 듣고서는 어이없다더라. 정작 첫째 꿈은 옛날에 오로라 공주였다"며 "화이트 보드에 동생 보라고 '소리 지르지 않기'라고 적어 뒀더라. 지가 제일 시끄러운 애가 그러니 웃기더라"고 말했다.

강성태는 "한번 물어봤다. 첫째에게 '동생이 답답한 적은 언제냐'고 물으니, 항상 답답하다고 토로하더라. 8세부터 꼰대 짓을 한다"며 웃어 보였다.

[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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