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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수원, 채정연 기자] 롯데 자이언츠 전준우가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시즌 7호포.
전준우는 9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시즌 팀간 6차전에서 6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롯데가 8-2로 앞선 4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 전준우는 쿠에바스의 6구 124km/h 체인지업을 때려 비거리 115m의 솔로포를 때려냈다. 4월 13일 창원 NC전 이후 약 한 달만의 홈런이다.
롯데는 전준우의 홈런으로 4회 9-2로 앞섰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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