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경 / 사진=KBS2 왼손잡이 아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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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왼손잡이 아내' 진태현이 이수경의 기억이 돌아올까 전전긍긍했다.
8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극본 문은아·연출 김명욱)에서는 김남준(진태현)이 박수호(김진우)와 함께 있는 오산하(이수경)을 찾아 나서는 못브이 담겼다.
이날 박수호는 기억상실 후 '젬마'라는 가명으로 살고 있는 오산하에게 "어떻게 김남준을 만났냐"고 물었다. 이어 박수호는 오산하와의 러브스토리를 들려줬다.
박수호는 "저는 제가 20세 되던 날 그 사람 집 마당에서 만났다. 전 고아였는데 그 사람은 늘 저한테 아낌없이 사랑을 주는 사람이었다. 신혼여행지에서 사라진 절 5년 넘게 찾고, 얼굴이 바뀌고 딴 사람으로 살던 절 알아봐주고, 잃어버린 제 가족을 찾아내고, 그 사람이 조각 난 제 인생을 완성해줬는데"
오산하는 "차 세우라. 내가 왜 당신의 진부한 러브스토리를 듣고 있어야 되냐"고 냉랭하게 말했다.
이어 오산하는 갑자기 두통을 호소하며 힘들어했다.
이후 김남준은 박수호와 함께 있는 오산하에게 달려갔다. 김남준은 "두 사람 같이 있다가 옛 기억이라도 떠올리면"이라면서 전전긍긍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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