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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이나리' 황효은 시모, 며느리에 뼈있는 한마디 "나도 옷에 관심 많아"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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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나리 황효은 / 사진=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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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결혼 11년 차 배우 황효은가 시어머니에게 옷을 뺏기며 불편함을 토로했다.

9일 저녁 방송된 MBC 교양프로그램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는 배우 황효은와 남편인 영화 프로듀서 김의성 가족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지난 방송 당시, 이사한 집 도착과 동시에 매의 눈으로 집 스캔에 나선 시어머니는 황효은네 살림들을 못마땅하게 여겨 효은의 마음을 불편하게 만들었다.

이날 시어머니는 "내가 옆에 있으면 걸리적거리지않냐"면서도 "옷 정리는 다 했냐"고 질문을 던졌다. 이후 안방까지 점검에 나선 시어머니.

황효은은 진땀을 흘리며 안방의 옷장을 보여줬고 이에 시어머니는 맘에 드는 옷을 직접 꺼내 보는 이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윽고 이어진 인터뷰에서 시어머니는 "나도 옷에 관심이 많다. 며느리가 챙겨주면 잘 입고 다닌다"고 밝혔다.이어 시어머니는 "너가 주고 싶으면 '어머니 입으세요' 해야지"라면서 눈치를 줬다.

이에 결국 체념한 황효은은 "내가 주는 것이랑 어머님이 가져가는 것이랑 다르지 않냐"며 속마음을 토로했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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