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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먹3' 에릭, 이연복 문하생에서 영업의 신까지 '대활약' [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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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현지먹3' 에릭이 영업의 신으로 거듭났다.

9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에서는 이연복, 에릭, 허경환, 존박의 네 번째 장사가 그려졌다.

이날 복스푸드의 네 번째 메뉴는 양념치킨과 간장치킨, 그리고 남은 복만두였다. 이연복은 "미국이 프라이드의 종주국이다. 그런데 치킨 가짓수로 따지면 한국이 훨씬 많을 거다. 한국의 치킨 맛을 보여주고 싶다"라고 메뉴를 선정한 이유를 말했다.

준비과정을 모두 마친 복스푸드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대표 맥주 양조장인 엔젤시티 브루어리에서 네 번째 장사를 시작했다. 허경환은 "왠지 느낌이 좋다. 오늘 내가 엄청나게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치킨 튀기는 거"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 이날 복만두는 에릭이 담당했다. 에릭은 존박에게 "만두 좀 많이 팔아줘"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만두의 주문이 계속되자 "오늘 싹 팔고 가자"라며 기뻐했다. 이에 이연복은 "어우 오늘 만두 색깔 좋다"라고 덧붙였다.

치킨을 맛본 손님들은 감탄을 연발했고, 심지어 어깨를 들썩이는 춤까지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 다른 손님들은 양념치킨의 매운맛에 고통스러워했으나, 이후 치킨 세 접시를 추가 주문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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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점점 쌀쌀해지자 복스푸드의 장사도 잠시 소강상태를 보였다. 고민에 빠진 이연복은 "저 안에 들어가서 한 조각씩 먹어보라고 할까"라고 제안했고, 이에 양념치킨 20개와 복만두 20개를 손님들에게 맛 보여주고 복스푸드로 끌어들이는 '트라이디스' 작전을 세웠다.

그동안 이연복의 문하생으로서 주방을 지켰던 에릭은 폭풍 영어 실력을 선보이며 적극적으로 복만두 홍보에 나섰다. 허경환 역시 사람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 치킨을 건넸다.

홍보를 마치고 돌아온 에릭은 "이제 손님만 오면 되는데"라고 초초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손님들이 하나둘씩 복스푸드를 찾았고, 복만두의 주문이 계속됐다. 이에 멤버들은 "홍보 효과가 나타난다"라며 기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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