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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강남스캔들' 원기준, 임채무에 "신고은 임신한 것 같다"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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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원기준, 임채무 / 사진=SBS 강남스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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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백지연 인턴기자] '강남스캔들' 원기준이 임채무에게 신고은이 임신한 것 같다고 말했다.

10일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강남스캔들'(극본 박혜련·연출 윤류해)에서 방윤태(원기준)는 최진복(임채무) 회장을 찾아가 홍세현(서도영)과 은소유(신고은)의 영상을 보여주며 회사에 떠돌고 있는 은소유의 '임신 루머'를 알렸다.

이날 방송에서 방윤태는 최진복에게 "장인어른께 이 영상을 보여드려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뇌하고 또 고뇌하다가 왔다"고 운을 뗐다. 이를 들은 최진복은 "도대체 뭔데 그렇게 뜸을 들이냐. 당장 말해라"라고 말했다.

방윤태는 고민하다가 회사에서 떠돌고 있는 영상을 최진복에게 보여줬다. 영상에서는 홍세현이 은소유와 한 모텔 앞에서 심각한 대화를 나누던 중 은소유를 끌어안는 모습이었다.

이를 보고 놀란 임채무는 "도대체 이게 다 뭐냐. 이거 사실이냐"고 물었다. 방윤태는 "누군가가 제 비서를 통해서 제보한 건데 발신자 추적도 안 된다"며 "영상이랑 같이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소문들도 계속 돌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진복은 "입에 담지 못할 소문은 또 뭐냐"고 물었다. 이에 방윤태는 "은소유가 임신을 했다는 소문이 있다"고 답했다.

최진복은 "은소유가 누구 애를 임신했다는 거냐"고 언성을 높였다. 방윤태는 "직원들 사이에서 '처남 애가 아니면 홍세현 애다' 말이 많다"고 말하자 최진복은 분노하며 당장 은소유를 불러오라고 윽박질렀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인턴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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