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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는 현재 나성범 모창민 이원재 등이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제외돼 있는 상황. 모두가 도루를 하다 다친 것은 아니지만 주루 플레이에 영향을 받았다는 판단을 하고 있었다.
이 감독은 "도루를 자제하라는 지시를 내린 바 있다. 뛰어야 할 선수나 뛰어야 할 상황에선 뛰어야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는 뛰지 않는 것이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도루는 체력적으로나 슬라이딩의 경우 등 다칠 위험이 높은 작전이다. 더 이상 전력에서 빠지는 선수가 나오면 안되기 때문에 가급적 뛰지 않는 쪽을 선택했다. 하지만 상대를 흔들어야 하고 뛰는 것이 필요하다고 여기면 과감하게 시도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NC는 9일 현재 도루 15개로 10개 팀 중 9위로 떨어져 있다. 1위 키움(32개)에 절반 이하 수준이다.
뛸 만한 선수들이 부상으로 빠져 있는 것도 걸림돌이지만 자체적으로도 부상 방지를 위해 뛰는 야구를 자제하고 있다.
이 감독은 "홈런 1위팀이기 때문에 안 뛰는 것은 아니다. 현재 우리 팀 상항이 뛸 만한 여건이 아니기 때문에 자제하는 것이다. 활발하게 움직일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길 나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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