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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생생정보' 바지락 물짜장, "짜장과 짬뽕의 장점만 모은 맛"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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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바지락 물짜장 / 사진=KBS2 '생생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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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생생정보'에서 바지락 물짜장이 소개됐다.

10일 방송된 KBS2 '2TV 생생정보'의 '전설의 맛' 코너에서는 전북 전주시에 위치한 45년 전통 바지락 물짜장 맛집을 찾아갔다.

바지락 물짜장은 맛보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몰려들 정도로 소문난 메뉴. 이를 맛본 손님들은 "짜장과 짬뽕을 섞은 맛인데 장점만 모아놓은 것 같은 느낌"이라고 평가했다.

주인장은 "처음에는 물짜장이 하얀색이었다"며 "제가 해장용으로 먹고 싶어서 고춧가루를 넣어서 먹어보니까 걸쭉하고 매콤해서 괜찮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손님들한테도 드려 봤더니 반응이 좋아서 지금까지 이어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태순 맛 칼럼니스트는 "전라도 전주와 군산 등에서 춘장 대신 간장을 넣고 만들어 물짜장이라는 이름을 붙여 판 것이 시작"이라며 "다양한 채소와 해산물, 고춧가루까지 넣어 칼칼한 맛이 나는 게 이 집의 특징"이라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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