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손잡이 아내 / 사진=KBS2 왼손잡이 아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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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백지연 인턴기자] '왼손잡이 아내' 이수경이 기억을 다시 찾았다.
10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극본 문은아·연출 김명욱)에서 박순태(김병기)와 이수호(김진우)는 오산하(이수경)의 기억을 되찾아주기 위해 김남준(진태현)과 오젬마(이수경)를 집으로 초대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에스더(하연주)가 집에 방문한 오젬마의 옷에 물이 엎질렀다. 이에 이수호는 오젬마에게 오산하가 입던 옷을 건넸다. 이수호는 "사이즈 잘 맞을 거다. 편하게 입고 나와라"라고 말했다.
옷을 갈아입고 나온 오젬마를 본 이수호는 익숙한 아내의 모습을 보고 그리움에 휩싸여 오젬마의 이마에 입을 맞췄다. 하지만 이를 본 김남준(진태현)은 "내 아내한테 뭐 하는 짓이냐"며 분노했다.
이어 김남준은 오젬마에게 "당장 나가자. 이 집에 있는 거 너무 불쾌해서 있고 싶지가 않다"며 집 밖으로 나갔다.
이때 엄마가 보고 싶다는 건이(김준의)의 성화에 못 이겨 이수호의 집 앞에 데려왔다. 하지만 오슬하(박유하)가 잠시 한눈을 판 사이 엄마를 발견한 건이는 반대편에서 오는 차를 보지 못하고 "엄마"라고 반가워하며 달려갔다.
이를 본 오젬마는 반사적으로 "건이야"라고 소리치며 몸으로 차에 뛰어 들어 건이를 보호했다. 오젬마는 가까스로 건이를 지켜냈고 그는 바닥에 넘어진 채로 과거 교통사고를 떠올리며 기억을 되찾았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인턴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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