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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NC 김찬형 끝내기 두산 꺾고 3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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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NC 다이노스 김찬형이 1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진행된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범경기에서 타격하고있다. 2019.03.14.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NC가 김찬형의 끝내기로 두산을 꺾고 3연패에서 벗어났다.

김찬형은 10일 창원 두산전에서 11-11로 맞서던 9회 1사 2,3루에서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팀의 12-11 역전승을 이끌었다. 박석민과 노진혁은 시즌 7호, 강진성은 시즌 1호를 터뜨리는 등 장타도 연거푸 터졌다. 박석민은 3타수 3안타 3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고, 노진혁도 4타수 4안타 1타점 3득점의 맹타를 휘둘렀다. 강진성 역시 4타수 2안타 3타점 2득점으로 기대에 부응했다.

NC 불펜은 동반 난조를 보였다. 이우석이 1.1이닝 3실점, 김진성이 2실점한 가운데 원종현까지 0.2이닝 2실점하며 동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원종현은 타선이 역전을 시키며 멋쩍은 승리를 챙겼다.

두산은 불펜싸움에서 최원준이 1.1이닝을 잘 던졌지만, 이형범이 0.2이닝 1실점하며 친정팀 상대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박세혁의 실책이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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