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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나혼자산다' 잔나비 최정훈 "무명 시절 '슈퍼스타K' 출연, 겨우 버텼다"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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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잔나비 최정훈 / 사진=MBC 나혼자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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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백지연 인턴기자] '나혼자산다' 가수 최정훈이 힘들었던 무명시절을 언급했다.

1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에는 밴드 잔나비의 최정훈이 게스트로 함께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정훈은 잔나비 멤버들과 함께 옥상에서 삼겹살 파티를 벌이며 무명시절을 회상했다.

이날 스튜디오에서 최정훈은 "처음 음악을 시작했을 때는 정말 2년만 버텨보자라는 생각으로 살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슈퍼스타K'에도 출연하고 길에서 버스킹도 정말 많이 했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넀다.

최정훈은 "2년, 3년이 흘렀는데도 수익도 없고 오히려 적자여서 어느 순간에는 정말 그만하고 싶었다"며 "그런 시간들을 같이 지내온 멤버들한테 항상 고마운 마음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만화가 기안84는 공감하며 "정말 무명 시절은 버티는게 힘든 것 같다. 저도 처음에 만화를 시작했을 때는 댓글이 10개도 안됬었는데 지금은 댓글이 많은 걸 넘어서 악플이 달리는 때다"라며 "항상 겸손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듣던 배우 이시언은 "누구한테 이야기 하는 거냐. 너나 잘해라"고 말해 출연진들을 폭소케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인턴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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