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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RE:TV] '나혼자산다' 최정훈, 헬스→성악→삼겹살 '잔나비 되새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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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MBC '나혼자산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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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지혜 기자 = 잔나비 최정훈이 여전한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10일 밤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에서는 잔나비의 보컬 최정훈이 출연했다.

그는 근황을 묻는 질문에 "광고도 찍고 매니저 형에게 전화가 100통 넘게 온다.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어느날은 일어나서 비몽사몽으로 나갔는데 해가 중천이었다. 태권도 학원 끝난 친구들이 '잔나비 아저씨 나온다'고 하더라"고 말하며 웃음을 더했다.

최정훈은 헬스장으로 향했다. 그는 "등록한 지는 오래 됐다. 4년 됐다"고 말했다. 이에 멤버들은 "이 몸이 4년 된 거냐" "이 정도면 김종국 형 몸처럼 됐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하며 웃음을 더했다.

그는 보디빌더 영상을 보며 시선을 뺏겼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꿈꿨던 탄탄한 가슴 근육. 자극을 받으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기구 운동에 나선 그는 천천히 운동을 시작했지만 이내 멈췄다. 벤치 프레스를 테스트해보던 그는 30kg을 증량했고 몇 개를 하다 포기했다. 그는 "못 드는 게 아니다. 안 드는 거다. 무거운 건 웬만하면 안 들려고 한다. 다치면 엄청난 손해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최정훈은 최근 성악을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사촌 누나가 성악을 했었다. 사촌누나의 입시 선생님"이라고 선생님을 소개했다. 열심히 성악을 배운 후 정훈은 올드팝을 들으며 집으로 향했다.

그리고 연습실로 돌아오자 잔나비 멤버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정훈은 오늘 배운 성악을 뽐냈고 멤버들은 "시끄럽다 배고프다" '삼겹살 15인분 준비했다"고 성화했다.

잔나비는 설레는 마음으로 옥상으로 향했다. 정훈은 멤버들을 위해 직접 고기를 구워주기도. 이를 본 화사는 "저희도 mbc 옥상에서 고기 구워먹으면 안되냐"고 엉뚱 질문하며 웃음을 더했다.

잔나비 김도형은 "나 오늘 할머니 용돈 드렸다. 손주 때문에 오래 살 것 같다고 하시더라"며 정산의 기쁨을 논했다. 박나래는 "저도 2006년에 개그맨 되고 계약금 반 드렸었다. 그런데 그 다음 용돈까지 10년 걸렸다. 드리고 나니 너무 뿌듯하더라"고 공감했다.

'슈퍼스타5'에서 TOP 7까지 올라갔던 정훈은 "2~3년 활동했는데 수입은 없고, 그만둘까 했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화사도 "버티는 게 이기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MBC '나혼자산다'는 금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hwangn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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