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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롤링페이퍼로 나눈 속마음...감동+대환장 [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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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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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나 혼자 산다' 멤버들이 롤링페이퍼로 속마음을 나눴다.

1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멤버들이 이시언의 집들이를 통해 롤링페이퍼를 쓰는 시간을 갖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이시언이 나눠준 색도화지를 갖고 서로 하고 싶은 말을 써 내려갔다. 뭔가 감동의 물결이 시작될 것 같았지만 무지개 모임의 롤링페이퍼는 대환장 파티였다.

이시언은 "형 화를 내면 화병에 걸리지 않는다고 한다. 건강을 위해 앞으로도 화를 내라"는 메시지를 보게 됐다. 이시언의 분노를 산 메시지가 있었는데 다름 아닌 동생들의 댓글놀이였다.

이시언은 "이거 누가 썼느냐"며 급기야 범인 색출에 돌입했다. 제작진은 영상을 돌려 댓글놀이의 시작과 끝을 보여줬다. 댓글놀이의 시작을 맡았던 화사는 당황했다.

그래도 박나래에게는 진지한 메시지가 많은 편이었다. 전현무와 한혜진이 하차한 후 다른 멤버들보다 박나래가 짊어진 무게감이 컸기 때문. 멤버들은 박나래에게 고마움과 미안함을 동시에 전하고 있었다. 헨리는 미모 칭찬도 덧붙였다.

이시언은 박나래가 해외로 나가는 프로그램을 언급하며 "이제 프로그램 몇 개 더 줄이고 '나 혼자 산다'에 올인하라"는 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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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들은 막내 헨리를 엉덩이 만지는 동생으로 몰았다. 이시언, 성훈, 기안84는 마치 짠 것처럼 헨리에게 "엉덩이 좀 그만 만져라"는 메시지를 썼다.

이시언은 기안84에게 "기안아 욕 먹어보니 어때?"라고 하다가도 "언제나 널 아끼고 사랑한단다"며 맏형의 마음을 전했다.

그 와중에 기안84는 맞춤법이 틀려 진땀을 흘렸다. 멤버들은 맞춤법이 틀린 것을 보고 외국인인 헨리가 쓴 것이라 생각했지만 알고 보니 기안84가 쓴 것이었다.

멤버들은 롤링페이퍼로 더 가까워진 모습들이었다. 박나래는 스튜디오에서 "그때보다 여유가 생겼다. 그 전에는 부담감이 생겼는데 모두들 사명감을 갖고 하는 거 같아서"라고 말했다. 다른 멤버들도 적극 공감하고 있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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