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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젤리피쉬 연습생 김민규가 첫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으나 레벨 테스트에서 X등급을 받으며 방출 위기에 처했다. 두 번째 투표에서는 두 단계 하락한 3위에 올랐다.
10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X101'에서 레벨 테스트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레벨 테스트에는 앞선 국민 프로듀서 투표 결과 1등을 차지한 김민규도 있었다.
김민규는 1등을 차지한 것과 관련 "저는 아직 자격이 없는 것 같다. 국민 프로듀서님들이 저에게 왕관을 씌워주셨으니까 그 왕관에 걸맞은 연습생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지만 김민규는 부족한 실력으로 X등급을 받았다. 김민규는 X등급을 전한 트레이너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는데, 트레이너들은 "X등급은 방출이다. 그런데 무엇이 감사하냐"고 되려 질문했다.
김민규는 "제가 아직 그 정도 실력이 안 됐다는 거잖나. 선배님들에게 이런 평가를 받을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쉬운 게 아니다. 부족하다고 하면 연습을 더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해서 감사하다고 했다"고 답했다.
레벨 테스트가 모두 끝난 뒤에는 타이틀곡 '_지마' 노래 및 안무가 공개됐다. '_지마' 안무를 받아든 연습생들은 3일 뒤 다시 이뤄지는 등급 평가까지 '_지마'를 완벽하게 숙지해야 했다. 연습생들은 각 등급별로 나누어져 연습에 매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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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출된 것으로 알려졌던 X등급 연습생들은 트레이닝 센터가 아닌 다른 곳으로 향했다. 이동욱은 영상을 통해 X등급 연습생들에게 "여러분의 도전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라며 "맞춤형 특별수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알렸다.
X등급 연습생들은 트레이너들에게 기초부터 차근히 배웠다. 신유미에게는 호흡법부터 기초를 확실히 다졌고, 권재승으로부터 스텝을 다시 배웠다. 또 타이틀곡 '_지마' 수업을 맞춤형으로 진행하며 차근차근 실력을 키워갔다.
그럼에도 X등급 연습생들은 충분히 안무를 숙지하지 못한 모습을 보였고, 최영준과 권재승 등 댄스 트레이너들에게 혼나야 했다. 한 차례 혼난 뒤에는 제대로 연습에 임하는 모습을 보였고 레벨 재평가에 나섰다.
한편, 국민 프로듀서 투표 결과도 공개됐다. 1등은 김요한이었다. 2등은 이은상, 3등은 김민규였다. 김민규는 지난주 1등을 차지했으나 두 단계 하락했고, 반면 3등이었던 김요한은 두 단계 상승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은상은 12단계나 뛰어 올랐다.
남도현, 송유빈, 손동표, 김우석, 박선호, 구정모, 송형준, 차준호, 이유진, 김국헌, 이세진, 함원진, 김동빈, 김시훈, 윤정환, 이진우, 강민희 등은 그 뒤를 이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net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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