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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마리텔V2' 김수미, 욕방에 200만 원 셀프 기부까지 '빵빵 터졌다' [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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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마리텔V2' 김수미가 충격욕법과 리뷰 방송, 셀프 기부까지 빵빵 터트렸다.

10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이하 '마리텔 V2')에서는 배우 김수미, 개그맨 장동민이 셀프 방송을 펼쳤다.

이날 김구라는 "지난번에 목표 기부금 500만 원을 겨우 넘겼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김수미는 "오늘은 여유 있을 거다. 설렁설렁해라. 내가 목표 기부금이 가볍게 넘어가게 조치를 해놨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 김수미는 방송이 시작되기 전, 제작진에게 "오늘은 편안하게 하겠다. 나는 항상 애드리브다. 오늘은 살살할 거다. 너무 센 거는 기대하지 마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 시청자자 모닝콜 욕을 요청하자 김수미는 거침없이 욕을 내뱉었다. 또 아침잠이 많아 지각을 자주 한다는 스태프에게 "아예 자지 마라. 이 사람 앞으로 한 번만 더 지각하면 잘라라. 스태프가 없어서 이런 사람을 쓰냐. 너 이제 일없이 슬슬 돌아다녀 봐"라고 충격욕법을 전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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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김수미는 언박싱 방송 중에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나 뒤로 향했다. 이어 채팅창에 '김수미가 이백 쏜다 빵야 빵야 빵야'라는 메시지와 함께 200만 원 기부금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수미가 생방송 시작 전에 미리 준비해 놓은 셀프 기부금이었다.

김수미는 "양세형이 50만 원 쏘는데 내가 안 쏘냐"라며 "국민 여러분 대한민국 여배우 김수미가 200만 원을 쐈다"라고 소리쳤다. 또 "MBC 뉴스 속보다. 마리텔 생방송 중이던 영화배우 김수미 씨가 천 원씩 들어오는 게 안타까워 200만 원을 쾌척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언박싱 아이템으로 철판 아이스크림이 등장했다. 아이스크림 재료가 너무 많이 들어가자 장동민은 개밥인 것 같다고 농담을 던졌고, 이에 시청자들은 기부금을 쐈다. 그러자 김수미는 철판 아이스크림을 혀로 핥는 기부 리액션을 선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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