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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NC 김태진, 도루 시도 중 부상...눈두덩이 타박으로 병원 후송 [오!쎈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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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창원,박준형 기자] 11일 오후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창원NC파크에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진행됐다.5회말 2사 1루 NC 손시헌 타석, 1루 주자 김태진이 도루실패때 정병곤 유격수와 충돌하고 있다.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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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창원, 조형래 기자] 부상병들로 신음하고 있는 NC에 또 다시 부상 악령이 찾아왔다. 이번엔 멀티 포지션을 소화하고 있는 김태진이다.

김태진은 11일 창원 두산전 8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그러나 0-3으로 뒤진 5회말 2사 후 볼넷으로 출루한 뒤 손시헌 타석 때 2루 도루를 시도하다 슬라이딩 과정에서 두산 유격수 정병곤의 무릎과 얼굴이 부딪히며 쓰러졌다. 한동안 고통에 신음하던 김태진은 결국 앰뷸런스에 실려서 그라운드를 빠져 나갔다.

NC 관계자는 “슬라이딩 과정에서 왼쪽 눈두덩이 타박을 입었고 삼성 창원병원으로 이동해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jhrae@osen.co.kr

[사진] 창원=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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