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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자백' 송영창, 의문의 죽음 맞았다…문성근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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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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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자백' 송영창이 의문의 죽음을 맞았다.

1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자백' 15회에서는 추명근(문성근 분)이 오택진(송영창)을 배신했다.

이날 추명근은 유광기업을 버리고 독일과 손을 잡았고, 이 일이 보도되자 오택진은 추명근을 찾아가 "어떻게 내 뒤통수를 칠 수 있느냐. 블랙베어 보고서가 밖으로 나가기라도 한다면 큰일이다"라고 화를 냈다. 그러나 추명근은 "그런 일은 없을 거다. 이제 내가 가지고 있다. 블랙베어 사건으로 구설수에 오를 일은 없을 거다"라며 오택진을 비웃었다.

추명근은 부들거리는 오택진을 향해 "오회장님은 잠시 다녀와라. 다녀오시면 내가 넉넉하게 준비해 놓겠다. 다 나라를 위하는 일 아니었느냐. 오회장. 남은 인생도 생각해라"라고 그를 압박했다. 이에 재판을 앞둔 오택진은 추명근에게 전화를 걸어 "원래 대로 돌려놔라. 오늘 재판 날인 거 잊지 말아라. 안 그러면 다 같이 죽게 될 거다"라고 협박했다.

그날 낮, 오택진은 건물 옥상에서 투신한 채 발견됐고, 뉴스 보도를 확인한 추명근은 "아이고. 오회장님.이렇게 사람이 약해 빠져서야.,,,"라며 미소를 짓고는 여유롭게 음악을 감상 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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