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우완 게릿 콜을 상대한다.

추신수는 12일 오전 8시 10분(한국시간)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리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경기 1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 예고됐다.

4경기 연속 좌익수 출전이다. 헌터 펜스가 계속해서 기회를 잡고 있는 것과 연관이 있다. 펜스보다는 수비력이 상대적으로 좋은 추신수가 외야수로 기회를 잡고 있는 것. 이날은 펜스가 우익수, 추신수가 좌익수로 나선다.

추신수가 1번 좌익수로 출전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상대 선발은 3승 4패 평균자책점 4.17을 기록중인 게릿 콜이다. 추신수는 지난해와 올해 콜을 상대로 13타수 4안타 1홈런 1타점 2볼넷 5삼진을 기록중이다.

텍사스는 이날 추신수(좌익수) 대니 산타나(중견수) 엘비스 앤드루스(유격수) 조이 갈로(지명타자) 헌터 펜스(우익수) 루그네드 오도어(2루수) 아스드루발 카브레라(3루수) 로널드 구즈먼(1루수) 제프 메티스(포수)가 등판한다.

제시 차베스가 오프너로 나선다. 차베스는 우타자 위주인 휴스턴의 상위 타선을 상대하는 임무를 갖고 마운드에 오를 예정이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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