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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강민경 드라마 '익룡' 연기 논란 언급 "시간이 흘러도 핫해"(전지적참견시점) [텔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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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민경 / 사진=MBC 전지적 참견시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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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강민경이 동갑내기 후배 카더가든에게 굴욕을 당했다.

11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시점'에서는 카더가든과 강민경이 만나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겨다.

강민경은 동갑내기 후배인 카더가던에게 "축하해. 앨범. 방송 많이 하잖아"라고 말했다. 이에 카더가던은 "방송이 쉽지 않아"라고 대꾸했다. 이에 강민경은 "(장)기하 오빠 해. 말할 때 말고 노래할 때"라고 조언했다.

카더가던이 "안 비슷해"라며 우려하니 강민경은 "연습하는 게 중요하지. 신인이 말이야"라며 선배 말투로 급변해 웃음을 자아냈다.

카더가던은 "선배님은 개인기가 필요 없지 않냐. 토크쇼 보니까 저희는 웃길려고 노력해야 하는데 자료화면만 틀면"이라며 과거 강민경이 드라마에서 우는 연기를 할 당시 '익룡'을 연상케 해 화제가 됐던 모습이 자료 화면으로 공개됐다.

강민경은 "그건 맞다. 시간이 많이 흘러도 매우 핫해"라면서 쿨하게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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