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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6이닝 1실점' 이용찬의 완벽한 복귀전...두산, NC에 위닝시리즈[현장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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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박준형 기자] 두산 이용찬/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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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창원, 조형래 기자] 두산이 NC와의 두 번째 시리즈에서 위닝시리즈를 가져왔다.

두산은 12일 창원 NC 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정규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6차전 맞대결에서 3-2로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두산은 2승1패의 위닝시리즈를 거뒀고 시즌 성적 29승14패를 마크했다. 반면, N는 2연패 루징 시리즈로 23승18패에 머물렀다.

두산이 먼저 기세를 올렸다. 3회초 선두타자로 등장한 오재원이 NC 선발 버틀러를 상대로 우월 아치를 그리며 선취점을 냈다.

그러나 NC는 4회말 김태진과 노진혁의 연속 2루타로 1-1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이어진 무사 2루 기회를 살리지 못하며 역전에 실패했다.

그러자 두산이 다시 리드를 만들었다. 5회초 1사 후 오재원의 볼넷, 허경민의 중전 안타, 정진호의 1루수 땅볼로 만든 2사 2,3루 기회에서 페르난데스가 2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3-1로 앞서갔다. 페르난데스의 이 적시타는 결국 이날 경기의 결승점이 됐다.

NC는 9회말 양의지가 추격의 솔로포를 쏘아 올렸지만, 나머지 1점의 간극을 좁히진 못했다.

두산은 햄스트링 부상에서 돌아온 이용찬이 복귀 등판에서 6이닝 1실점 퀄리티 스타트 투구로 승리를 챙겼다. 시즌 2승(2패)째. 타선에서는 박세혁과 허경민이 멀티 히트를 기록했고 오재원은 홈런포를 터뜨렸다. 페르난데스가 결승타의 주인공이 됐다.

NC는 선발 에디 버틀러가 7이닝 3실점 역투를 펼쳤지만 타선이 전날(11일) 경기 무득점에 이어 2득점에 그치는 빈공을 보였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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