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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딸' 김해숙, 최명길 만난 김소연에 "천천히 해"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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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소연 최명길 김해숙 / 사진=KBS2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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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김소연과 김해숙의 말로 꺼내지 못하는 애틋함이 먹먹함을 안겼다.

12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극본 조정선·연출 김종창)에서는 강미리(김소연)를 보며 대견함을 느끼는 박선자(김해숙)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미리는 친엄마 전인숙(최명길)의 연락을 받고 그와 만났다. 전인숙은 강미리에게 데이트를 하자며 마사지숍과 네일숍에 데리고 다녔다.

전인숙과 만나고 온 강미리는 박선자의 발에 매니큐어를 발라줬다. 박선자는 "네 엄마 만났다고. 뭐라고 하더냐. 좋지 않냐"고 물었다.

강미리는 "그냥 그렇다. 좋아야 하는 건가"라며 담담한 태도를 보였다. 박선자는 "차차 나아질 거다. 너무 애쓰지 말고. 아니다, 그래도 애는 써야 하나"라며 어떻게 하는 게 강미리에게 더 나은 방법일지를 고민했다.

이어 박선자는 강미리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천천히 하라. 너무 애쓰지는 말고. 세월이 얼만데"라고 속삭였다. 또 "너 이제 시집가도 되겠다"며 "이만큼 성공도 했고, 엄마도 만났으니까 시집가도 되겠다"고 말했다.

이에 강미리는 "언니는 갔나"라며 애써 말을 돌렸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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