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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이슈 '텍사스' 추신수 MLB 활약상

'3삼진 1볼넷' 추신수, 3할 붕괴 .295...팀은 4연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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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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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한용섭 기자] 텍사스 추신수가 2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다. 타율이 2할대로 떨어졌다.

추신수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원정경기에 1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볼넷 1개를 골랐으나 삼진 3개, 4타수 무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타율이 2할9푼5리로 떨어졌다.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코빈 마틴의 97마일 빠른 직구에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다.

1-4로 뒤진 3회 1사 후에는 풀카운트에서 97마일 하이 패스트볼에 체크 스윙으로 삼진 아웃됐다. 2번째 타석까지 무안타로 타율은 2할9푼9리로 떨어졌다.

1-10으로 크게 뒤진 6회 선두타자로 나와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엘비스 엔드루스의 안타로 1,2루가 됐고, 노마 마자라의 우전 안타로 홈을 밟아 득점을 올렸다.

그러나 7회 콜린 맥휴 상대로 또다시 삼진으로 물러났다. 9회에는 2루수 땅볼 아웃.

텍사스는 휴스턴에 5-15 대패를 당했다. 휴스턴은 1회 조지 스프링어의 선두타자 홈런을 시작으로 맹타를 터뜨렸다. 2회 알렉스 브레그먼의 투런 홈런, 5회 브레그먼의 스리런 홈런 등으로 5회까지 10점을 뽑아냈다. 스프링어는 6회 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1~2번으로 출장한 스프링어는 홈런 2방 포함해 5타수 5안타 5득점 4타점, 브레그먼은 5타수 3안타(2홈런) 5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텍사스는 3회 카이너-팔레파가 솔로 홈런, 9회 2사 후 앤드루스가 투런 홈런을 기록했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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