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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국민여러분' 최시원, 제대로 사고 쳤다…비리 적발→김민정 분노 [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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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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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국민여러분' 최시원이 의도치 않게 김민정의 계획을 망가뜨렸다.

13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국민 여러분!'에서는 국회에 입성한 양정국(최시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선거에서 패한 한상진(태인호)은 엄마 김경애(길해연) 앞에서 애써 웃어보였다. 김경애는 한상진에게 "양 서방이 어떤 사람인지 왜 말 안 했니"라고 물었다. 한상진은 "전 버릴 수 있었는데, 미영(이유영)이는 못 버리겠더라. 미영이 다치면 안 되잖아요"라고 고백했다.

박후자(김민정)는 국회의원에 당선된 양정국에게 튀는 행동을 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아무것도 하지 말라는 것. 그런 양정국에게 분양 사기를 당한 사람들이 도움을 청했다. 양정국은 김주명(김의성)에게 해도 될지 물었고, 김주명은 "지역구 민원 처리하는 게 뉴스에 나올 일은 아니지 않냐"라며 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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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명은 왜 양정국이 박 회장이 시키는 대로 편하게 있지 않는지 궁금해했다. 양정국은 "쓸모 있는 짓 좀 해보려고 국회의원이 됐는데, 배운 게 없다. 그런데 이 일은 할 수 있을 것 같다. 쓸모없는 놈 되기 싫다"라고 밝혔다.

이어 양정국은 분양사기극을 벌인 성대철을 찾아냈고, 소식을 들은 김미영(이유영)이 경찰들과 함께 나타나 이들을 검거했다.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니었다. 이 사기극엔 분양대행사 대표, 시행사 대표, 공무원, 경찰, 국회의원까지 연루되어 있었다.

결국 연루된 국회의원 6인은 사퇴했다. 김남화(김민재)는 박후자에게 이자제한법 폐지에 찬성할 6명이 사라진 거라고 걱정했고, 박후자는 "한 놈 보내놨더니 6놈을 날리네"라고 분노를 터뜨렸다.

민원을 처리하려다 국회의원까지 잡은 양정국. 어떤 험난한 길이 펼쳐질지 관심이 집중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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