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tvN '어비스' 방송화면 캡처 |
[헤럴드POP=황미례 기자]'어비스' 권수현이 이성재와 마주했다.
13일 방송된 tvN '어비스'에서는 오영철(이성재 분)의 집에 경찰이 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오영철을 잡기 위해 그의 집을 찾던 박형사(이시언 분)가 바닥에 피를 흘리며 쓰러진 오영철을 발견했다. 하지만 박형사는 그가 오영철인지 알지못했다. 오영철은 정체를 묻는 박형사의 질문에 자신을 오영철 아버지라 거짓말을 했다.
오영철은 박기만을 집에 들인 후, 박기만에게 그의 딸의 목걸이가 담긴 찻잔을 내밀었고 방심하는 틈을 타 박기만을 칼로 찔렀다. 그는 "당신 딸은 죽은 이유가 있다. 경찰 아버지를 두고도 손버릇이 좋지 않았다. 그리고 당신은 당신 딸을 두 번 죽게 만들었다. 당신 딸이 병원에 실려왔을 때, 당직 의사가 바로 나였다"고 말했다.
박기만은 나이든 노인이 오영철이라는 사실을 알고 칼을 휘두르고 도망쳤다. 다행히 오영철은 경찰들의 방문에 목숨을 살릴 수 있었다. 그는 "그 택시 운전기사가 화장실이 급하다고 하길래 집에 들였는데..갑자기 칼을 휘둘렀다. 내가 나이도 있고. 그래서 그 남자는 잡혔느냐"고 묻고 퇴원했다.
박형사는 오영철의 퇴원을 서검사(권수현 분)에게 알렸다. 그는 "오영철의 아버지는 퇴원했다. 알아보니 이상한 것이 있었다. 오영철한테 아버지가 없다고 되어 있더라"라고 말했다. 그러자 서검사는 "세번이나 부모가 결혼을 했다면 부모와 사이가 좋을 리가 없다"고 말했다.
서 검사는 오영철의 고향을 찾아 오래 전에 사망했으며 오래전 아내의 사망 주요 용의자라는 사실을 알게됐다. 곧장 오영철의 집을 찾았던 서검사는 현관 비밀번호를 눌러 그의 집에 들어가려다 형사들이 아무 일이 아니라는 말에 태연히 행동했다.
오영철은 박기만이 가져간 목걸이를 심어두었던 도청장치를 이용해 박기만이 있는 곳을 알아냈고 그를 납치했다. 그는 택시기사가 박기만에게 묻자 칼로 찌르고 택시를 빼앗아 달아났다.
오영철은 고세연 집으로 가 박기만을 데려가 그를 찔렀다. 하지만 그곳에 도착한 서검사가 오영철을 쫓았고 그는 "어차피 내가 오영철의 아비가 아니라는 사실을 진작 알고 있지 않았느냐. 너는 절대로 오영철을 잡을 수 없다. 누구보다 내가 너를 잘 안다. 네놈한테는 내가 피가 흐르거든"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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