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 '닥터 프리즈너'에서 남궁민이 자신의 몸을 던지며 최원영을 체포했다.
15일 방송된 KBS2TV 수목 드라마 '닥터 프리즈너(연출 황인혁, 송민엽, 극본 박계옥)'에서 나이제(남궁민 분)가 이재준(최원영 분)을 현행범으로 잡았다.
나이제는 "개고생해서 증거찾고 재판해봤자 형량이 낮다"면서 쉽지 앟은 상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흰 봉투를 내밀었다. 이재준은 이를 흥미로워하면서 봉투를 확인, 봉투 안엔 태극기모양의 우표가 들어있었다.나이제는 "감옥에 들어가면 현금대신 쓸 수 있는 것"이라면서 이재준을 발끈하게 했다.
그러면서 이재준이 지금까지 했던 똑같은 방법으로 주사를 투약했다. 나이제는 "네가 신이라도 된 줄 알았냐"면서 "널 이길 방법이 없으니 이렇게 끝장내려 한다, 죽어 그냥"이라고 말했다.
이때, 이재준은 나이제의 흉부를 찌렀다. 결국 두 사람 모두 쓰러지고 말았다. 그 사이 대기해 있던 선민식(김병철 분)이 나타났다. 알고보니 나이제가 이재준과의 칼부림을 예상해 그를 대기시켰던 것. 나이제는 "나를 찌르게 할 것"이라고 선민식에게 말하며 이재준에겐 가장 위험하지 않은 흉부 쪽을 유도한 것이다. 결국 이재준은 살인미수로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한편, '닥터 프리즈너'는 대형병원에서 축출된 외과 에이스 의사 나이제가 교도소 의료과장이 된 이후 펼치는 신개념 감옥X메디컬 서스펜스 드라마다.
/ssu0818@osen.co.kr
[사진] '닥터 프리즈너'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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