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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RE:TV] '라스' 이다지, 강사계 김태희→'예능감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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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MBC '라디오스타'©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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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지혜 기자 = '라스' 이다지가 예능감을 뽐냈다.

15일 밤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스승의 날을 맞아 각계의 선생님 류승수, 박선주, 이다지, 김지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하성운은 스페셜 게스트 출연에 대해 "국민 프로듀서님 덕에 제가 워너원으로 솔로 하성운으로 '라스' mc까지 입성했다. 국프님 사랑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타 역사 강사인 이다지는 100억 원 계약금 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하지만 국영수 선생님들은 중소기업 일 년 매출 버금가는 연봉을 받는 경우도 있다"라며 "한 과목만 해도 어마어마한 연봉, 100~500억 사이"라고 밝혀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또한 이다지는 "영화 '관상' 수양대군 역의 이정재는 싱크로율 1위"라고 말한 뒤 "김구라는 흥선대원군, 김국진은 인현왕후"라며 MC들을 역사적 인물과 연계시켜 평가, 웃음을 더했다.

이날 MC 윤종신은 "이다지 씨는 제자 덕분에 벼락 스타가 됐다"며 질문했다. 이에 이다지는 "제가 EBS에서 강의할 때 수강 후기에 어떤 학생이 저에게 바치는 듯한 시를 써줬는데 그걸 정말 잘써서 사람들이 보고 캡처를 하면서 시 자체가 유명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떤 음악하는 분이 감명을 받아서 이걸 랩으로 만들었다"며 "그래서 그것 때문에 학생뿐만 아니라 일반인분들한테 알려졌다"고 전했다.

스페셜 MC로 출연한 하성운은 "그 시를 제가 갖고 와봤다"며 이다지 헌정시를 읊었다. 그는 "당신의 존함은 이다지. 당신의 용안은 노다지. 당신에 비하면 난 쪼다지"라고 읽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수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hwangn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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