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5 (금)

[어게인TV] '절대그이' 홍종현, 연인 방민아 숨겨 "스토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SBS 수목드라마 '절대그이' 방송캡처


[헤럴드POP=편예은 기자]홍종현, 방민아와 연애 사실을 숨겼다.

1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절대그이'(극본 양혁문 장아미, 연출 장정화)에서는 마왕준(홍종현)이 7년 째 연애 중이었던 연인 엄다다(방민아)의 존재를 숨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엄다다는 드라마의 특수 분장 팀장으로 일하며 같은 드라마의 출연 중인 배우 마왕준과 7년 째 연애 중인 모습이 그려졌다.

마왕준은 엄다다에게 "우리 이제 슬슬 그만할까. 헤어지자고"이라며 "지겨워졌거든. 너랑 이렇게 몰래 만나는 거"라고 했다. 이내 농담처럼 넘어갔지만, 엄다다는 이상한 낌새를 느꼈다.

그리고 남우주연상을 받게 된 마왕준이 수상소감에서 엄다다를 언급하지 않았고, 마왕준을 축해주기 위해 그의 집으로 왔던 엄다다는 서운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 때 마왕준의 집으로 뒷풀이를 오게 된 사람들을 맞닥뜨린 엄다다에 마왕준은 "스토커"라며 연인의 정체를 숨겼고, 이에 상처를 받은 엄다다는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으며 울었다.

조사를 받고 나온 엄다다를 찾아온 마왕준은 "집에 데려다 줄게"라고 했지만, 마왕준의 손을 뿌리친 엄다다는 "더 이상은 못하겠어. 너랑 이렇게 몰래 만나는 거"라고 했다.

이에 마왕준은 "미안하다"며 엄다다를 보냈다.

마왕준과 헤어진 엄다다는 '그럼에도 내가 버틸 수 있었던 딱 한 가지 이유는 그래도 너와 내가 같은 마음이었다고 믿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오늘 그 믿음은 부서졌다. 산산히'라며 그와의 7년 연애에 종지부를 찍었다.

한편 로봇 제로나인(여진구)의 주인이 된 엄다다. 엄다다와의 입맞춤으로 깨어난 제로나인은 "안녕. 내 여자친구"라며 인사를 건넸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