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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어게인TV] '더 뱅커' 김태우, 김상중 배신 유동근에 "행장자리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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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MBC '더뱅커' 방송캡쳐


'더 뱅커' 김태우가 김상중을 배신하고 유동근에게 합병은행 행장자리를 달라고 했다.

전날 1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더 뱅커'에서는 이해곤(김태우 분)이 노대호(김상중 분)를 배신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강삼도(유동근 분)가 "우리 대한은행은 명성은행과 함께 합병을 할 계획임을 발표한다. 담합은 명백한 오보이다"라고 합병을 발표했다.

이를 본 이해곤은 "어쩐지 강행장이 행장 특별 감사에도 여유가 있다 했다. 싸움 걸어왔으니 받아줄거다. 이젠 전쟁이다. 더이상은 강행장이 대한은행을 자기것인양 가지고 노는 거 두고 볼수 없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강삼도는 명성은행과의 협의 자리에서 "컨트롤 타운은 대한금융지주 회사로 갔으면 좋겠다. 역사를 가진 대한은행의 이름으로 가는게 고객들에게 더 신뢰를 준다. 초대 은행장 자리는 대한은행 부행장에서 추천을 할까한다"라고 제안했다.

이어 강삼도가 한수지(채시라 분)를 불러 합병추진단장으로 임명 했다.

노대호가 감사실 직원들과 합병 반대 지지서명을 하자 한수지가 막는 모습을 보여줬다.

한수지는 노대호에게 "합병은행 행장으로 나를 추천해 준다고 했다. 내가 행장이 되면 모든걸 다 바꿀거다 아래서 아무리 발버둥쳐도 아무것도 바꿀수 없다 그래서 나는 위로 갈거다"라고 말했다.

명성은행과 협의를 하고 온 한수지는 강삼도에게 "실익은 모두 명성은행이 가져가고 대한은행의 이름만 남는 이런 협의가 뭐가 좋은거죠?"라고 묻자 강삼도는 "시간이 지나면 사람들의 기억에 대한은행의 이름만 남고 명성은행의 이름은 지워질것이다"라고 답했다.

부장단 모임이 노대호를 불렀다.

부장들이 합병에 반대한다는 이야기를 하려던 중 강삼도가 갑자기 나타났다.

노대호는 "대한은행의 합병이 정말 대한은행에 도움이 된다고 봅니까?"라고 질문했고 강삼도는 "더 커지고 강해지지 않으면 밟히고 무너질거다. 정말 사심없는 정의감이 가능하다고 봅니까? 나의 정의는 대한은행이 살아남는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노대호는 "최소한의 양심 저는 그런거를 정의라고 한다"라고 답하며 대립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이해곤이 노대호가 행장자리에 위협이 된다고 느끼고 강삼도를 찾아가 합병은행의 초대 행장 자리를 달라고 해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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