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우 정재곤 / 사진=KBS2 왼손잡이 아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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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왼손잡이 아내' 김진우가 아버지 정재곤과 재회했다.
16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극본 문은아·연출 김명욱)에서는 오젬마(이수경)의 도움으로 수호(김진우)가 박해철(정재곤)을 집으로 돌아오는데 성공했다.
이날 오젬마는 공원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던 박해철에게 "화장실에 가고 싶진 않냐"면서 화장실로 유인했다. 그때 변장을 한 수호가 "제가 도와드릴까요"라면서 박해철을 차로 데려왔다.
결국 박해철은 35년 만에 집으로 돌아오게 됐다. 박강철(정찬)은 “형 나 강철이 기억나나? 미안하다. 이게 다 내 잘못이다. 죽더라도 이 죗값 다 받겠다"며 슬퍼했다.
박해철은 "울지마. 동생. 괜찮아. 나 그림 그렸어. 아기 보고 싶어서. 엄마 보고싶어서. 그림 그렸어"라고 더듬더듬 말했다.
박가철은 그 아기가 수호라고 말했고, 처음에는 이를 부정했던 박해철은 "아가도 자라는거야"라는 설명을 듣고 "내 아기 나보다 더 크다. 누나보다 더 커. 씩씩해. 내 아기"라며 수호를 안았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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