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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이수, ‘2019 어반뮤직페스티벌’ 출격…반발 여론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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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도형 기자

엠씨더맥스 이수의 ‘2019 어반 뮤직 페스티벌’ 출연 소식에 보이콧 조짐이 포착됐다.

‘어반 뮤직 페스티벌’ 측은 지난 14일 “이수가 오는 7월6일 서울, 7월20일 대구 공연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수는 ‘2019 어반 뮤직 페스티벌’ 라인업의 한 부분을 장식하게 됐다. 이날 공개된 2차 라인업에는 오왠, 스텔라장, 소란, 데이식스, 정준일, 선우정아 등이 이름을 올렸다.

매일경제

일부 `2019 어반 뮤직 페스티벌` 관객들이 이수의 출연을 반대하고 나섰다. 사진=천정환 기자


그러자 일부 관객들은 반발의사를 표했다. 이수의 출연취소를 요청하는 글이 줄지어 등장했다. 이수가 지난 2009년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은 이력 때문이다. 그는 당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논란이 커지자 ‘2019 어반 뮤직 페스티벌’ 측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현재 특정 아티스트에 대한 개개인의 의견 대립이 지나치게 표현되고 있다”며 “어떠한 경우에도 상대방과 아티스트에 대한 언어폭력과 혐오, 비하 관련 멘트는 지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앞서 이수는 반발여론에 부딪혀 MBC ‘나는 가수다3’와 뮤지컬 ‘모차르트!’ 등 출연을 저지당한 경험이 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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