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정 / 사진=온게임넷 페이스북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조은정 전 아나운서가 배우 소지섭과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그를 향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17일 소지섭과 조은정의 열애설이 불거졌고, 소지섭 소속사는 "조은정과 열애 중인게 맞다. 교제한 지 1년 정도 됐다"고 밝혔다.

조은정 아나운서는 1994년생으로 소지섭보다 17세 연하다. 그는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 한국무용과를 거쳐 이화여대에서 한국무용학을 전공한 재원이다.

2014년 온게임넷 아나운서로 데뷔, 뛰어난 외모로 '롤여신'으로 인기를 끌다 이후 SBS '본격연예 한밤' 리포터 등으로 활동했다. 2016년 7월부터 OGN으로 옮겨 활동하다 지난달 24일부터 학업을 이유로 활동을 중단했다. 현재는 방송 활동을 하지 않고 일반인으로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지섭은 조은정이 '본격연예 한밤' 리포터로 활동할 당시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홍보 인터뷰를 통해 처음 만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