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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이몽' 백승환, 폭탄기술자 마자르 役으로 첫 등장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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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유청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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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이몽’에 출연하는 백승환 스틸컷./사진제공=이몽 스튜디오 문화전문회사


MBC ‘이몽’에서 배우 백승환이 유지태를 조력하는 인물로 강렬한 첫 등장을 알린다.

‘이몽’은 일제강점기 경성과 만주 그리고 중국 상해를 배경으로 펼치는 첩보 액션 드라마다.

백승환은 극 중 폭탄기술자 마자르 역할을 맡아 오는 18일 처음 등장한다. 카레이스키 출신인 마자르는 이화양장점 재단사로 위장해 의열단에 참여하는 인물. 이후 조국의 독립을 위해 김원봉(유지태)를 돕게된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컷에는 백승환이 털모자와 스카프를 두른 채 봇짐을 메고 있다. 또 다른 사진 속 백승환은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모습으로 누군가를 바라보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과연 그에게 어떤 상황이 벌어진 것일까.

백승환은 2007년 영화 ‘리턴’으로 데뷔 이후 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 ‘육룡이 나르샤’ ‘7일의 왕비’를 비롯해 영화 ‘애자’ ‘도가니’ 등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이몽’은 오는 18일 오후 9시 5분에 방영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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