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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소지섭♥조은정, 열애 인정…17살 차이 커플 탄생시킨 ‘한밤’의 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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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도형 기자

한여름 밤 대신 ‘한밤’을 통해 배우 소지섭과 조은정 전 아나운서가 사랑을 싹틔웠다. 셰익스피어의 희극 ‘한 여름 밤의 꿈’만큼 아름다운 두 사람의 이야기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17일 오후 소지섭의 소속사 51K 측은 보도자료를 내고 “현재 소지섭은 조은정과 좋은 만남을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약 1년 전 SBS ‘본격연예 한밤’을 통해 처음 만났다.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를 홍보하는 코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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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과 조은정 아나운서가 열애 중이다. 사진=옥영화 기자, 이매진아시아


이후 소지섭과 조은정은 지인과 함께한 모임에서 운명처럼 재회했다. 서로 호감을 갖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다만 소속사는 “조은정이 지금은 연예계 활동을 하지 않는 일반인”이라며 “여러 가지로 조심스러운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두 사람이 예쁜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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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이 조은정 아나운서와 열애 중이다. 사진=SBS `본격연예 한밤` 방송 캡처


이날 디스패치는 소지섭과 조은정이 서울 모처에서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들을 공개하며 두 사람이 열애 중이라고 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소지섭과 조은정은 비밀데이트가 아닌 공개데이트를 즐겼다. 두 사람은 교제까지 오랜 시간을 들여 서로를 알아가는 데 공을 들였다. 덕분에 17살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공감대가 많았다.

소지섭은 지난 1995년 모델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남자 셋 여자 셋’ ‘미안하다, 사랑한다’ ‘주군의 태양’ ‘내 뒤에 테리우스’ 등에 출연하며 대중에 이름을 알렸다. ‘영화는 영화다’ ‘군함도’ 등 스크린에서도 활약했다. 뿐만 아니라 ‘So Ganzi’ ‘콜라병 BABY’ 등 앨범을 내며 래퍼로서 활동하고 있다.

조은정 전 아나운서는 2014년 게임 전문 채널 OGN에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당시 ‘롤 여신’이라 불리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까지 SBS ‘본격연예 한밤’ 리포터로 활약하기도 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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