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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돌싱포맨' 방송 화면 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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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이수경과 강경헌이 먼저 연인간 스킨십과 관련해 다른 생각을 보였다.
2일 방송된 SBS '돌싱포맨'에서는 김준호의 주최로 탁재훈, 임원희, 이상민의 3:3 미팅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미팅 상대로는 배우 강경헌, 최여진, 이수경이 등장했다.
이날 진행을 맡은 김준호는 여성 출연자들에게 "연인과 스킨십하고 싶을 때 보내는 나만의 시그널이 있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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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수경은 "먼저 슬쩍 스킨십을 한다"며 "하고 싶으면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준호는 버스데이트에서 옆자리에 앉이있던 이상민과 멀찌감치 앉아있던 모습을 떠올리며 "그럼 아까는 그렇게 싫었던 거냐"라고 지적하자 이상민은 "자리가 떨어져서 어쩔 수 없었던 것이다"라고 당혹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어떤 식으로 스킨십을 먼저 시도하냐는 물음엔 "테이블이 있으면 밑으로 손을 먼저 잡거나. 플러팅을 하고 싶으면 약간 스치거나 하는 식으로 은근슬쩍 터치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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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간에 먼저 스킨십을 시도한다는 이수경의 얘기에 김준호는 "김지민은 안 하는데?"라며 부러워하자 탁재훈은 "그건 싫어하는 거다. 그걸 왜 모르고 지금까지 눈치를 못 채고 지금까지 만나고 있는 거냐"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같은 질문에 대해 강경헌은 "기억이 안 난다"며 "왜 기억이 안 나나 했더니 노력할 필요가 없었다. 항상 굳이 내가 먼저 뭔가를 해야 할 필요가 없었다. 상대가 스스로 알아서 먼저 다가왔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또 최여진은 "시그널은 필요 없다. 그냥 먼저 들이댄다"며 "저 같은 스타일은 남자 분들이 대시하기 어려워한다. 키도 크고 센 언니 느낌도 있고 터프한 느낌이 있다 보니까. 제가 먼저 손 내밀지 않으면 이뤄지지 않더라. 오래도록 짝사랑만 하고 끝난 경우가 많았다. '안 되겠다, 이러다 처녀귀신 되겠다' 싶어서 내가 먼저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편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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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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