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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소지섭 "♥조은정, 소중한 사람…따뜻한 시선으로 봐주길"[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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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배우 소지섭이 조은정과의 열애 인정 후 소감을 직접 전했다.

소지섭은 17일 소속사 SNS를 통해 “안녕하세요. 소지섭입니다. 오늘 저의 갑작스런 열애 소식에 많이 놀라셨죠? 미리 전하지 못해서 미안하고, 죄송합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서 “늘 변함없이 저를 아끼고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께 이 소식이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여전히 조심스럽습니다”라며 “갑자기 이런 소식을 전하게 돼 저 역시 많이 긴장되고 떨리지만, 부디 따뜻한 시선과 마음으로 지켜봐 주셨으면 하는 마음 뿐입니다”라고 전했다.

또 “여러분, 저에게 소중한 사람이 생겼습니다. 묵묵히 제 옆을 지켜주며, 큰 힘이 되어주고 있는 사람입니다”라며 연인 조은정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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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좋은 만남을 이어나가고 있는 지금까지 조심스러운 부분이 많습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믿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책임감 있는 배우 소지섭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지켜봐 주세요.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소지섭은 17세 연하 조은정과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소속사 역시 “두 사람이 일년 전 방송에서 만나 이후 지인 모임에서 재회해 좋은 인연으로 발전했다”라고 인정했다.

소지섭의 연인 조은정은 OGN 아나운서 출신으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 지난해 여름까지 리포터로 활동했다.

다음은 소지섭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소지섭입니다.

오늘 저의 갑작스런 열애 소식에 많이 놀라셨죠?
미리 전하지 못해서 미안하고, 죄송합니다.

늘 변함없이 저를 아끼고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께 이 소식이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여전히 조심스럽습니다.

갑자기 이런 소식을 전하게 돼 저 역시 많이 긴장되고 떨리지만, 부디 따뜻한 시선과 마음으로 지켜봐 주셨으면 하는 마음 뿐입니다.

여러분, 저에게 소중한 사람이 생겼습니다.
묵묵히 제 옆을 지켜주며, 큰 힘이 되어주고 있는 사람입니다.
좋은 만남을 이어나가고 있는 지금까지 조심스러운 부분이 많습니다.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믿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책임감 있는 배우 소지섭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지켜봐 주세요. 감사합니다.

sunwoo617@sportsseoul.com

사진 | 스포츠서울DB, 이매진아시아, 51K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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