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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노출 사고→의연 대처' 현아, 박수받아 마땅한 프로 가수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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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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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가수 현아가 대학 축제 도중 아찔한 노출 사고를 겪었다. 그러나 '프로 가수'인 현아는 당황하지 않았다.

현아는 지난 16일 진행된 대구 계명대학교 축제에서 무대를 펼쳤다. 히트곡 '베베', '립앤힙', '빨개요', '버블 팝' 등으로 축제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날 현아의 의상은 허리 부분이 그대로 드러난 네온 컬러의 크롭톱. 어깨 부분은 끈으로 돼 있었고, 가슴 쪽은 리본으로 묶는 형식의 옷이었다.

그런데 이 옷 때문에 사고가 발생했다. '어때?' 무대를 선보이던 중 크롭톱 의상의 리본이 풀리고 만 것. 조금씩 풀리던 리본은 격렬한 댄스 탓 모두 풀리고 말았다. 옷이 벗겨지지는 않았으나 아찔한 상황이었다.

상의 앞쪽 리본이 풀렸으니 당황스러울 수밖에. 하지만 현아는 크게 당황하지 않고, 마이크를 잡지 않은 손으로 옷을 여민 채 공연을 마무리했다. 이후 조명이 어두워지는 순간 빠르게 옷 매무새를 다듬었다. 공연을 보고 있는 관객들 앞에서 프로답게 대처를 한 것.

심지어 현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계명대 축제 공연 영상을 게재하기도 했다. 노출 사고 해프닝을 유쾌하게 받아들인 셈. 유연하게 상황을 넘긴 현아의 모습에 많은 이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현아는 지난 1월, 연인 이던과 함께 싸이가 설립한 피네이션과 전속계약을 맺었다. 현재 새 앨범 작업 중이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현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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