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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샌즈 만루포 키움 이틀 연속 롯데에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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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키움 샌즈가 18일 고척돔에서 열린 롯데전 1회 만루 상황에서 홈런을 때려낸 뒤 기뻐하고 있다. 2019.5.16 고척돔|배우근기자kenny@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키움이 이틀 연속 롯데에 대승을 거뒀다. 롯데는 3연패 늪에 빠졌다.

키움은 18일 고척 롯데전에서 장·단 14안타로 13-1로 승리했다. 제리 샌즈는 만루 홈런 포함 5타수 2안타 5타점으로 활약했고, 김하성도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3타점 3득점을 기록했다. 1번타자로 다시 선발출전한 이정후도 홈런 포함 5타수 2안타 3타점 2득점을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서건창도 3타수 3안타 3득점, 임병욱도 5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선발포수로 나선 박동원은 3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키움 선발투수 최원태는 7이닝 1실점으로 승리를 챙겼다. 나머지 2이닝은 김성민이 무실점으로 롯데 타선을 막았다.

롯데는 최하늘을 깜짝 선발투수로 내세웠지만 1이닝 5실점에 그쳤다. 김건국도 2.1이닝 5실점했고, 서준원도 0.2이닝 3실점으로 무너졌다. 박근홍(1.1이닝)과 정성종(2.2이닝)이 무실점을 기록한 게 위안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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