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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권아솔 꺾은 만수르 "정말 오래 준비…모두에게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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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만수르 바르나위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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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정말 오래 준비했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만수르 바르나위가 100만불 토너먼트 우승 소감을 전했다.

만수르는 18일 오후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굽네몰 로드FC 053 메인이벤트 100만불 토너먼트 최종전에서 권아솔을 상대로 1라운드 서브미션승을 거뒀다.

만수르는 로드FC의 새로운 라이트급 챔피언이 됐다. 100만불의 상금도 가져갔다.

이날 만수르는 초반 권아솔의 펀치 러시를 가볍게 흘려낸 뒤 니킥과 펀치로 오히려 권아솔을 쓰러뜨렸다.

만수르는 이후 그라운드 싸움에서 권아솔을 압도한 뒤, 초크로 탭을 받아내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만수르는 "너무 정신이 없어서 뭐라고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면서 "가까운 가족, 동료들에게 감사드린다. 정말 오래 준비했다.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100만불의 상금 사용처에 대해서는 "파리에 체육관을 짓고자 한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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