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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보이스3' 이진욱X이하나, 난간에 매달린 남자 추락하자 '경악'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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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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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보이스3' 이진욱과 이하나가 추락 사고를 목격했다.

18일 방송된 OCN 토일드라마 '보이스3' 3화에서는 강권주(이하나 분)가 팀원들에게 도강우(이진욱)이 쫓고 있던 사건에 대해 해명했다.

이날 강권주는 카라이료지 경감(박동하)이 영사관을 찾아와 도강우의 출국을 막으려 하자 "밀입국 관련해서는 이미 해명하지 않았느냐"라고 따졌다. 하지만 키라이 료지는 "방에 도살장을 만들었더라. 아버지한테 재미있는 것을 배웠나 보더라. 변명할 생각하지 말아라. 이미 도구들이 발견됐다. 일본 속담에 이런 말이 있다. 개구리 새끼는 역시 개구리 새끼. 형사 새끼가 밀항까지 왔다는 건 다 이유가 있지 않겠느냐"라고 반박했다.

이에 강권주는 "도강우 형사. 다크 앱 배후 수사 중이었다"라고 반박했다. 이어 도강우는 "또 무슨 시체라도 찾은 줄 알았다. 자기 확신에 매몰된 형사만큼 위험한 것은 없지 않다고 하지 않았느냐. 그 도구들은 사냥용이다. 키리시 깡촌에 멧돼지 들을 잡는데 사용했다. 주민들한테 물어라. 혈흔은 내 거다. 병원에서 보지 않았느냐. 블랙아웃이 올 때마다 그걸로 나를 묶었다. 이 멍청한 자식아"라고 독설했다.

특히 도강우는 자신의 말이 사실이라는 것이 드러나자 료지를 향해 "형사라면 그 선입견부터 버려라"라고 일침을 가한 후 돌아섰다. 이후 국내로 돌아온 도강우는 경찰청에 다크앱 사이트에 대해 보고를 하고는 특수 본부를 만들어 줄 것을 요청했다. 도강우는 "내가 아무 말도 없이 사라져서 문제가 된 것 안다. 형준이 죽인 새끼만 잡으면 미련 없이 떠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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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강우는 특수 본부 개설에 대해 껄끄러운 반응을 보이는 경찰청장을 향해 "내 이름 거론되는 거 싫으면 나 계장님 이름으로 해도 괜찮다. 나는 내 손으로 그 새끼를 처넣고 싶은 것뿐이다"라고 강조했고, 결국 경찰청장은 "오늘부터 특수본 수를 개설한다. 작전명은 공범들의 도시. 골든 타임팀은 신고 접수 업무와 병행해서 수사해라"라고 지시했다.

결국 특수 수사본부를 맡게 된 도강우와 강권주는 곽독기(안세하)가 사망했다는 소식이 들어오자 곽독기의 자살 현장을 찾아갔고, 현장을 살핀 도강우는 곽독기의 사망 원인이 자살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누군가 방제수의 사건과 관련된 이들을 처단하고 있다고 판단한 도강우와 강권주는 다음 타깃이 바로 방제수가 될 것으로 추측했고, 곧장 방제수가 수감된 교도소룰 찾았지만 별 수확 없이 돌아서야 했다.

교도소를 나오는 길. 강권주는 센터로부터 한 남자가 아파트 난간에 매달려 있다는 신고 전화를 받게 됐다. 때문에 곧장 현장으로 출동한 도강우는 남자를 향해 손을 뻗은 채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지만, 아스퍼거 증후군을 앓고 있었던 남자는 쉽사리 도강우의 손을 잡지 못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서는 난간에 매달려 있던 남자가 도강우가 보는 앞에서 아래로 추락하는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OC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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