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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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동우 기자 = '전지적참견시점' 양세형 스타일리스트가 시상식 의상을 준비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참견인으로 카더가든과 강민경이 출연했다.

이날 양세형과 스타일리스트의 일상이 공개되었다. 스타일리스트는 준비한 의상을 피팅하기 위해 양세형의 집으로 찾아갔다. 양세형은 각종 프로그램에 맞춘 의상을 하나씩 입어보기 시작했다.

다양한 의상을 챙겨 양세형의 집으로 찾아간 스타일리스트는 시상식에서 그 누구보다 양세형을 빛나게 해주고 싶다는 마음을 전했다.

양세형은 스타일리스트가 준비한 의상을 입을 때마다 마음에 들어했다. 이에 스타일리스트는 "반응이 계속 예쁘다고 하니까 불안하다"고 말했다. 변진수 스타일리스트는 표정을 보면서 양세형의 생각을 체크한다고 했다.

제작진은 양세형이 입은 옷이 마음에 들면 하는 행동이 있는지 물었다. 스타일리스트는 "마음에 들면 거울을 계속 본다"고 말해 웃음을 주었다.

스타일리스트는 입어본 의상을 핸드폰으로 촬영해 꼼꼼하게 확인하는 모습을 보였다.

양세형이 직접 시상식 의상을 선택했다. 시상식 의상에 고민이 컸던 스타일리스트는 "산을 하나 넘은 거 같다"며 안심하는 모습을 보였다.

양세형은 스타일리스트를 위해 식사 준비에 나섰다. 양세형은 쉽고 빠르게 베이컨 볶음밥을 준비했다. 스타일리스트는 식사 중에 "협찬사에 가면 옷을 입어달라고 한다"며 뿌듯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스타일리스트는 양세형의 옷 수선을 위해 동대문으로 향했다. 동대문에서 양세형 스타일리스트를 만난 지인들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수선 집에서 만난 지인은 최근에 양세형 스타일에 대한 칭찬을 종종 듣는다고 전했다. 스타일리스트는 주변 지인들의 칭찬에 "이 일이 맞는구나 생각하는 순간이다"고 말했다.

하루 일과를 마친 스타일리스트는 인터뷰에서 양세형에게 "옷을 가져다줬을 때 예쁘다는 얘기는 좋지만 의견을 줬으면 좋겠다"며 "양세형 패션이라는 수식어가 생겼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영상을 본 양세형은 "패션에 대해 알지 못하는 나를 채워준다"며 "개그에 집중할 수 있게 해 줘서 고맙다"며 스타일리스트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니저들의 거침없는 제보로 공개되는 스타들의 리얼 일상! 그리고 시작되는 다양한 '참견 고수'들의 시시콜콜한 참견을 담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11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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