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 /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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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현혜선 인턴기자] 방송인 이영자와 송성호 매니저가 '먹방'을 선보였다.

18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방송인 이영자와 송성호 매니저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영자는 송성호 매니저의 대학 강연을 응원하기 위해 오리구이를 사준다고 말했다.

이영자와 송성호는 오리고기 집에 가기 앞서 간식을 먹기로 결심, 이영자는 맛집 빅테이터를 이용해 감자튀김을 사 왔다. 두 사람은 차 안에서 감자튀김을 나눠 먹으며 행복을 느꼈다. 이영자는 "튀김 집 앞을 그냥 지나치면 냉혈한"이라고 말했다.

이후 오리고기 집에 도착한 두 사람은 오리로스와 더덕무침을 맛봤다. 잘 익은 오리고기에 더덕구이를 싸서 먹은 송성호는 "더덕의 향과 오리의 식감이 환상적이다"라고 말하며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오리고기를 다 먹은 후 이영자는 오리백숙을 포장해 송성호에게 선물했다. 이에 송성호는 "이영자가 11년 동안 매니저를 할 수 있게 도와준 어머니에게 갖다 주라고 하더라. 정말 감사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인턴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