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변우석 소속사가 악플러들에 대한 법적 대응을 알렸다. [사진=뉴시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배우 변우석이 도 넘은 악플러들에 칼날을 빼들었다.

15일 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는 “변우석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하여 변우석과 관련한 악의적 비방, 모욕 등의 행위를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하고 법적 대응을 진행했다“고 고소 진행 상황을 공지했다.

자체 모니터링과 팬 여러분들의 제보를 바탕으로 악질적인 범죄 행위에 대한 상황을 확인했다고 밝힌 소속사는 “악의적인 비방, 명예훼손, 모욕, 성희롱, 허위사실 유포 등의 악성 게시물과 댓글 등 범죄 행위에 대한 충분한 증거 자료를 수집했으며, 관련 행위자들에 대해 법무법인을 통해 법리검토를 거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범죄 행위를 좌시하지 않고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합당한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지난 5월 종영한 tvN ‘선재 업고 튀어’로 신드롬급 인기를 누리고 있는 변우석은 그에 따른 고충도 겪고 있다. 사생 피해는 물론이고 지난 7월 12일 해외 아시아 팬미팅에 참석하고자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던 중 과잉경호 논란이 발생하자 악플 세례를 받았다.

변우석은 오는 23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2024 마마 어워즈’ 시상자로 나선다. 그는 밴드 이클립스의 리드 보컬이자 톱 배우 '류선재'로서 직접 불렀던 드라마 OST '소나기'로 스테이지에서 무대도 선사할 예정이다.

안녕하세요.

바로엔터테인먼트입니다.

배우 변우석 씨에게 관심 가져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감사 인사드립니다.

최근 바로엔터테인먼트는 당사 소속 배우 변우석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하여, 변우석과 관련한 악의적 비방, 모욕 등의 행위를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하고 법적 대응을 진행하였습니다. 이와 관련한 진행 상황을 말씀드립니다.

당사는 자체 모니터링과 팬 여러분들의 제보를 바탕으로 소속 배우와 관련한 악질적인 범죄 행위에 대한 상황을 확인하였습니다. 이에 악의적인 비방, 명예훼손, 모욕, 성희롱, 허위사실 유포 등의 악성 게시물과 댓글 등 범죄 행위에 대한 충분한 증거 자료를 수집했으며, 관련 행위자들에 대해 법무법인을 통해 법리검토를 거쳐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악의적인 비방과 모욕 및 근거 없는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글과 댓글을 게시하는 것은 명백한 범죄 행위이며 법적 조치의 대상입니다. 당사는 이러한 범죄 행위를 좌시하지 않고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합당한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강경하게 대응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바로엔터테인먼트는 소속 배우를 향한 악질적인 범죄 행위에 대하여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법적 조치를 진행하여 소속 배우의 권익과 명예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다시 한번 알려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지동현 기자 ehdgus1211@sportsworldi.com

ⓒ 스포츠월드